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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향후 5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 22%"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12-04 09: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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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인공지능(AI)용 고부가가치 부품 수요가 폭증하며,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22%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KB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향후 5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 22%"
▲ 이창인 KB증권 연구원은 4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기>

이창인 KB증권 연구원은 4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3일 삼성전기 주가는 26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비수기인 4분기에도 성수기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IT용 부품의 비중이 하락한 대신 AI 서버와 전장용 등 고부가 부품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고질적인 계절성이 희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2025년 4분기 매출 2조8700억, 영업이익 228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99% 증가하는 것이다.

2026년~2027년에는 슈퍼사이클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는 제품 구성비(믹스) 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가운데, 이르면 2026년 상반기부터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른 지렛대(레버리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패키징기판은 2025년 60%대 수준인 가동률이 2026년에는 80%대, 2027년에는 90%대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전방 수요와 수익성이 저조한 PC향 플립칩-볼그리드어그레이(FC-BGA)의 빈자리를 네트워크/서버향 고부가 기판이 채울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른 가파른 이익 개선 흐름이 전망된다"며 "삼성전기의 향후 5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존 14%에서 22%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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