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1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훈포장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비즈니스포스트]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을 향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배 총리는 1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격려사에서 “어느덧 우리 경제의 중심축이 된 소프트웨어 산업은 인공지능 경쟁력의 근간으로서 혁신과 도전을 이어온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 총리는 “인공지능이 경제·산업 전반의 사고체계를 재편하고 세계가 인공지능 패권 경쟁에 뛰어드는 지금 인공지능 경쟁력 확보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숙명이며 지금 우리의 대응에 따라 향후 2~30년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기반 확충, 공공·산업·지역 전반에 걸친 사회 전방위적 인공지능 전환 추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등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나아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훈포장 및 표창 44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정세주 눔 의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가 산업포장을, 김기응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연수 NC AI 대표, 전병곤 서울대학교 교수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안익진 몰로코 대표와 채명수 노타 대표 등 9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