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국혁신당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 신장식 의원이 17일 오전 전남 무안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5일 '오!정말'이다.
국민의힘 담당 일진 vs 아침부터 코미디
정청래 대표는 같이할 수 있지만 갑자기 숟가락을 얹으려는
이준석 대표와 굳이(할 생각없다). 당대당, 당 대표가 서로 공식적인 의사 확인을 했기에 미룰 이유가 없다.
장동혁 대표가 다른 핑계를 대지 않는다면 곧 이뤄질 것이다. 흥행 될 수 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저희가 '국민의힘 담당 일진'으로 국힘에 큰 타격감을 줬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이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사이 논의되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토론회'와 관련해)
아침부터 코미디를 본다. 저는 한마디도 안 했다. 조 대표와 제가 토론하면 어떻게 될지 아는가 보다. 소수정당 정의당 사무총장 출신으로 정치하던 분이 갑자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달고 저런 식으로 아무 말 하는 게 믿기지 않는 현실이다. (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토론에 '숟가락 얹으려 한다'고 말한 신장식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의 발언을 두고)
보수정당의 존재 의미 vs 기억상실증
지금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헌정 질서가 무너지고 있는데 제1 야당 보수정당으로서 그에 대해 입을 닫는다면 보수정당의 존재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체제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파괴를 막지 못한다면 그저 정권을 가져오는 것은 밥그릇 싸움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싸우는 목적, 정치하는 목적에 있어 분명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경상북도 구미시 소재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도 경북 구미에서 장외투쟁을 이어갔다. '민생회복 법치수호' 깃발을 들긴 했지만 세 결집을 위한 몸부림이 전부였다. '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꺼낸 든 국민의힘은 기억상실증인가 염치가 없는 건가. 민생에 가장 악영향을 미친 게 무엇가. 바로 윤석열의 불법계엄 내란이다. 국민의힘은 현 정권의 발목을 잡기 전에 지난 1년여의 내란 방조, 동조에 대해 국민께 깊이 사죄하는 것이 우선이다.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창원시에 이어 이날 경상북도 구미시를 찾고 '민생회복과 법치 수호 국민대회'를 열어 장외투쟁에 나선 것을 두고)
좌파와 사생결단
장동혁 대표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 제가 좌파와 10년 동안 치열하게 싸워 왔는데 경험상 좌파와 싸움을 시작했으면 사생결단으로 끝장 내지 않으면 결국 우리가 당하게 되어 있다. 죽자고 싸우면 살 것입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우리가 고개를 숙이면 고개를 부러뜨리고 허리를 숙이면 허리를 부러뜨릴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