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신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로 재상장, 유통주식 감소 효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11-25 08:5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적분할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표면적 상승 효과 등이 반영됐다.
 
대신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로 재상장, 유통주식 감소 효과"
▲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가 인적 분할 이후 유가증권 시장에 다시 상장되면서 유통 주식 수가 감소해 표면 가치가 높아졌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 원에서 22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재상장 첫날인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78만9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희영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기존에 산출한 기업가치 변동이 아니라 인적 분할 이후 유통주식수 감소로 인한 표면적 상승 효과”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방향성은 우상향으로 전망한다”고 바라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적분할을 추진하면서 11월24일 유가증권 시장에 재상장됐다. 이 과정에서 유통 주식 수는 35%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분할하면서 앞으로 순수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6공장 착공 및 미국 공장 검토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626억 원, 영업이익 2조68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7.6%, 영업이익은 56.5%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SK하이닉스 HBM 판매 확대에 올해 수출 120조 원대 전망
삼성전자 부사장 51명 포함 총 161명 임원 승진, 지난해보다 승진자 늘어
LS증권 "파마리서치 미국 매출 우상향 전망, 스킨부스터 시장 구조적 성장"
애플 '폴더블 아이폰' 2399달러에 출시 전망, 내년 판매량 540만 대 추정
상상인증권 "빙그레 목표주가 하향, 냉장 부문 부진 지속 전망"
대신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로 재상장, 유통주식 감소 효과"
KB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4분기에도 비상장 자회사의 성장 지속될 것"
비트코인 1억3280만 원대 상승, 미국 중국 무역긴장 완화 가능성에 오름세
케이뱅크 IPO 절실하고 최우형 자신했는데 임기 한 달 남아, 연임과 상장 방정식 해법..
토스뱅크 흑자전환과 성장 놓고 보면 이은미 연임 따논 당상인데, 내부통제 이슈는 걸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