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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 한강버스 운항 '중단' 73.1% '계속' 22.4%, 서울시민 '중단' 76.3%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1-24 1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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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 한강버스 운항 '중단' 73.1% '계속' 22.4%, 서울시민 '중단' 76.3%
▲ 여론조사꽃이 24일 발표한 서울 한강버스 관련 사고가 반복되는 것에 적절한 대응을 물은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한강버스를 운항 중단해야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서울 한강버스 관련 사고가 반복되는 것에 적절한 대응을 물은 결과 '계속 운항하며 관리·감독' 22.4%, '운항 중단 후 전면 재점검' 73.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6%였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모든 지역에서 한강버스 '운항 중단'이 '운항 계속'을 앞섰다. 한강버스 운항 지역으로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서울에서 '반대'는 76.3%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모든 연령대에서 과반으로 '운항 중단'이 '운항 계속'을 앞섰다. '운항 중단'은 40대(82.5%)와 50대(83.4%)에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게 집계됐다. '운항 중단'은 70세 이상(59.5%)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운항 계속' 20.6%, '운항 중단' 76.5%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90.5%는 '운항 중단'이라고 응답했고 보수층에서도 '운항 중단'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5.7%로 '운항 계속' 37.7%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8명, 중도 430명, 진보 253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5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57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1일과 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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