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11-21 13:2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장이 몇 개월만에 처음으로 과매도 상태에 놓인 만큼 저점을 확인한 뒤 반등하는 구간이 가까워졌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올해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안팎까지 회복될 가능성도 제시됐다.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 비트코인 시세가 이른 시일에 반등을 예고하는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는 관측이 제시됐다. 연말까지 10만 달러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투자자산 전문 매체 FX리더스는 21일 “최근 비트코인 가격 약세는 위험자산 시장 전반의 흐름과 유사하다”며 “미국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하락과 금리정책 불확실성 등 영향을 받아 뚜렷한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

다만 FX리더스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 추세가 올해 1분기 나타났던 조정 및 상승 국면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전문가 관측을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당시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뒤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결국 크게 떨어지고 미국 증시 상승과 상반되는 흐름을 보였다.

FX리더스는 따라서 비트코인 시세가 앞으로 3~4주 동안 저점을 확인한 뒤 회복해 연말에는 10만 달러의 저항선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

비트코인 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상대강도지수(RSI) 지표가 수 개월 만에 처음으로 과매도 수준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긍정적 신호로 꼽혔다.

다만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고려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3만 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제시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8만5646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