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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저널] 기아 '진화'와 '공장' 합친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연 송호성 "PBV는 미래 핵심사업"

이승열 기자 wanggo@businesspost.co.kr 2025-11-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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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저널] 기아 '진화'와 '공장' 합친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호성</a> "PBV는 미래 핵심사업"
송호성 기아 사장이 2025년 11월14일 경기도 화성시 기아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화성 EVO 플랜트 이스트 준공식 및 웨스트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아는 PBV를 미래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 개발과 생산 인프라 구축에 총 4조 원을 투자하고 이곳 화성 이보 플랜트 이스트와 새로 건설될 플랜트 웨스트에서 총 25만 대의 PBV를 생산할 예정이다.” -2025년 11월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이보 플랜트 이스트’ 준공식 및 ‘이보 플랜트 웨스트’ 기공식에서

[씨저널]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이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에서 연 25만 대 규모의 PBV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오토랜드 화성에서 ‘이보 플랜트 이스트’ 준공식과 ‘이보 플랜트 웨스트’ 기공식을 열었다. 

2023년 1월 착공한 지 2년10개월 만이다. 

PBV는 사용 목적에 따라 설계·제작된 자동차를 말한다.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배달, 운송, 레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이동 플랫폼이다. 

‘이보 플랜트’는 진화를 의미하는 ‘이볼루션(Evolution)’과 공장을 뜻하는 ‘플랜트(Plant)’를 조합한 이름이다.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담았다. 

기아는 이보 플랜트 이스트와 웨스트를 조성하고자 축구장 42개 크기인 30만375㎡(9만864평)의 부지를 확보했다. 이 사업에 4조 원가량을 투입한다. 

이번에 완공된 이보 플랜트 이스트에서는 PV5를 연간 10만 대 생산한다. PV5는 올해 6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기아의 PBV다. 

2027년 가동될 이보 플랜트 웨스트에서는 2027년 출시될 PV7을 연 15만 대 생산한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PVB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2025년 PV5 출시를 시작으로 중형→대형→소형으로 이어지는 PBV 라인업을 구축하고 완전한 맞춤화(비스포크)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는 단계별 PBV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2030년 25만 대의 PBV를 판매해 약 20%의 점유율로 글로벌 PBV 판매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1962년생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고 2007년 기아로 자리를 옮겼다. 프랑스 판매법인장, 수출기획실장, 사업성장본부 상무, 유럽 법인장 전무, 사업관리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2020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기아 내에서 ‘유럽 전문가’와 ‘해외영업 전문가’로 통하며, 신규시장 개척, 수출기획 등 전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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