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왕십리역 '28층 복합시설' 역세권 활성화 추진, 2028년 준공 목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11-13 16:4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왕십리역 '28층 복합시설' 역세권 활성화 추진, 2028년 준공 목표
▲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조감도.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 최고 28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왕십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 ‘성동구 행당동 293-11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왕십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는 노선 6개가 교차하고 인근에 성동구청과 성동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한 공공업무 및 상업·문화 기능 집중 지역이다. 현재는 주차장 부지로 이용되고 있다.

이런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서울시는 관광숙박시설을 포함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또 도로개설과 보행환경 개선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상지에는 지하 8층~지상 28층 규모의 호텔, 컨벤션, 근린생활시설, 지역필요시설 등이 마련된 복합시설이 건설된다.

특히 서울시는 복합시설에 국제 수준의 관광숙박시설과 회의장을 함께 조성해 공공업무와 상업이 어우러진 ‘마이스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왕십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호텔, 컨벤션, 근린생활시설, 지역필요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기능이 도입되면 왕십리 일대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AI 전담 조직 'AIX 추진실' 신설, 김형관 대표 직속체제로 개편
D램·낸드 공급 부족 '패닉바잉' 국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BM에 투자 올인
기아, 세계 첫 PBV 전용 공장 '화성 이보 플랜트' 준공, 연 10만대 생산
'셧다운 해제에도' 뉴욕증시 M7 급락, 테슬라 6%대 하락
키움증권 "삼성생명 목표주가 상향, 안정적 실적에 정책 수혜 기대감도 유효"
하나증권 "고리 2호기 수명 연장에 원전주 기대감, 우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주목"
유진투자 "씨어스테크놀로지 올해 연간 흑자전환 예상, 26년 해외 사업 본격화"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3900~4250 예상, 자본시장 개선 정책 수혜주 주목"
10월 수입물가지수 1.9% 올라, 고환율에 9개월만 최대 폭 상승
신한투자 "파라다이스 목표주가 하향,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