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푸틴과 함께 등장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9-03 11:1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푸틴과 함께 등장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가운데)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오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옆에 자리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3일 오전 베이징 천안문 앞에서 열린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시진핑 주석과 함께 등장했다. 김 국무위원장은 시 주석의 왼쪽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른쪽에 섰다.

시 주석이 망루에 먼저 오른 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차례로 입장해 항전노병들과 인사하고 본행사에서도 망루 중심에 함께 자리하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앞서 김 국무위원장은 시 주석 부부가 외빈을 맞이하며 기념촬영을 할 때도 나란히 중심에 섰다. 또한 시 주석과 김 국무위원장은 담소를 나누며 함께 망루를 걷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북중러 정상이 공식 석상에서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냉전이 종식된 뒤 처음이다.

중국 행사 기준으로는 1959년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열병식 당시 김일성 북한 주석, 마오쩌둥 중국 주석, 니키타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서기와 함께 천안문 망루에 선 이후 66년 만이다.

북중러 정상이 함께 한 모습은 미국이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反) 트럼프’, ‘반 서방’ 연대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김 국무위원장이 처음으로 다자외교 무대에 등장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북중러 대 한미일' 구도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