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6303만 원대 횡보, 미국 연준 기준금리 발표 앞두고 관망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7-30 16:2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6303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
 
비트코인 1억6303만 원대 횡보, 미국 연준 기준금리 발표 앞두고 관망세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기준금리 발표 등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은 횡보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3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2% 내린 1억6303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6% 내린 526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85% 내린 4310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92% 내린 2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2.89%) 도지코인(-2.85%) 에이다(-2.5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2%) 유에스디코인(0.22%) 트론(1.7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FOMC 의사록과 미국 가상화폐 정책 및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량에 대한 백악관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보고서는 현재 미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정확한 수량과 연방 정부의 가상화폐 정책 방향성, 기조 등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각) 미국에서는 연준 기준금리 결정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주요 회사들의 상반기 실적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국내총생산(GDP), 소비자심리지수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됐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주요 지표 발표와 거시경제 시장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관망세에 들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블랙웰' AI 반도체 수요가 공급 웃돈다, 미국 트럼프 정책에 수혜
키움증권 "유한양행 마일스톤과 API 공급 증가 기대, 올해 R&D 비용 2521억 추정"
삼성전자 "HBM4 2분기에 이미 샘플 출하, 3분기 차세대 '소캠(SOCAMM)' 양산"
미국 상무장관 러트닉 "한국 자동차 관세 15%, 반도체·의약품 불이익 없다"
LG CNS 주식 68% 풀린다, 상장사 62곳 3억8367만 주 8월 의무보유 해제
유럽연구진 "삼림 이산화탄소 흡수량 감소, 기후목표 준수 어려워질 것"
삼성전자에 퀄컴 프로세서 탑재 비중 최소 75% 예고, 엑시노스와 경쟁 자신
대통령 중대재해 처벌 강화 엄포에 포스코그룹, CEO 직속 안전특별진단 TF 신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영업익 8644억으로 156.3% 증가, 방산 이익 2배 늘어
KB증권 "엘앤에프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양극재 출하량 45% 이상 증가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