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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값 상승세 4주 연속 둔화, 송파구는 상승폭 키워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7-24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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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4주 연속 더뎌졌다. 송파구 상승폭은 정부의 6·27대책 이후 처음으로 확대됐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6% 올랐다. 1주 전(0.19%)과 비교해 상승폭이 0.03%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4주 연속 오름폭 둔화가 지속됐다. 
 
서울아파트값 상승세 4주 연속 둔화, 송파구는 상승폭 키워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4주 연속 둔화됐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됐다”며 “다만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거래가 줄어 서울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중랑구와 강서구, 송파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 아파트값 상승폭이 감소했다. 

송파구는 잠실과 송파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0.43% 올랐다. 이는 7월 둘째 주 상승폭 0.36% 대비 0.07%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송파구 아파트값 오름폭이 커진 것은 정부의 6·27 대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중랑구는 0.05% 올라 1주 전보다 상승폭이 0.02%포인트, 강서구는 0.13% 상승해 오름폭이 0.04%포인트 늘어났다.

이밖에 서초구(0.28%)는 잠원·반포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27%)는 신정·목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영등포구(0.22%)는 신길·여의도동 역세권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성동구(0.37%)는 옥수·행당동 위주로, 용산구(0.24%)는 이촌·효창동 주요단지 위주로, 광진구(0.20%)는 자양·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중구(0.13%)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11%)는 남가좌·홍은동 위주로 올랐다.

7월 셋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보다 0.06% 상승했다.

인천은 아파트값이 0.02% 하락했다. 7월 둘째주(-0.03%)보다 내림폭이 줄었다.

중구(-0.05%)는 중산·운서동 위주로, 남동구(-0.04%)는 구월·만수동 구축 위주로, 미추홀구(-0.03%)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학익·용현동 위주로, 계양구(-0.02%)는 작전·오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부평구(-0.02%)는 부개·삼산동 위주로 내렸다.

경기는 아파트 매매가가 0.02% 상승했다. 7월 둘째주(0.03%)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고양 일산서구(-0.13%)는 대화·탄현동 위주로, 평택시(-0.13%)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장안동·고덕면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과천시(0.38%)는 중앙·원문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35%)는 정주여건 양호한 삼평·백현동 위주로, 안양 동안구(0.17%)는 호계·관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7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올라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02%)와 울산(0.01%)은 상승했고 충북(0.00%)과 전북(0.00%) 등은 보합, 대구(-0.09%)와 대전(-0.07%), 강원(-0.05%), 광주(-0.05%), 경북(-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78곳으로 1주 전보다 8곳 늘었고 보합 지역은 3곳으로 8곳 줄었다. 하락지역은 97곳으로 유지됐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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