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팜은 면세와 수출 중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면세는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50% 성장(동일기준 비교) 예상되며, 수출은 미국 아마존 외 추가 채널 확대에 힘입어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채널은 한 자릿수 초반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며, 면세 및 수출 비중은 약 30% 수준 도달 예상한다.
제로이드는 올리브영 수요 확대에 따라 약 30%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올영페스타에도 참여했다. 그 외 신세계 면세에도 입점하며 판로를 확장 중이다. 병원향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추후 해외 판로 확대를 고려 중이다.
리얼베리어는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이소 입점 효과, 면세 판매 호조, 수출 고성장이 고르게 나타났다. 다이소는 올해 1월에 입점 이후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 보이고 있으며, 면세는 트래픽 증가 및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200% 성장(동일기준 비교)이 예상된다. 수출은 60% 성장이 기대되며, 아마존 중심에서 오프라인 유통까지 확대되고 있다. 수출 비중은 30%까지 육박했다.
더마비는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리뉴얼 전 재고 소진을 우선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박은정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에서는 고마진 브랜드 매출 확대 및 OEM 축소로 매출총이익 증가 예상되며, 광고비 등의 판관비 집행 확대에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p 상승한 22%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5년 네오팜의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10% 늘어난 1305억 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29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성장 채널 접점 확대 + 해외 판로 개척’ 전략을 기반으로, 핵심 브랜드별 성장 동력이 확보되며 전사 실적이 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가총액은 2500억 원, 12M Fwd 주가수익비율(P/E) 8.9x 수준이며, 현금 보유액은 1300억 원이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