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4051만 원대 하락, 중동발 리스크와 금리 불확실 악재 겹쳐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6-22 12:0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051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2일 오전 11시4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5% 내린 1억405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1억4051만 원대 하락, 중동발 리스크와 금리 불확실 악재 겹쳐
▲ 5월2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마스코트가 행사장 내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인마켓캡 기준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2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6.60%)과 리플(-3.82%), BNB(-2.40%), 솔라나(-4.38%), 트론(-0.85%), 도지코인(-5.94%), 카르다노(-6.34%)는 24시간 전보다 떨어진 가격으로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02%)는 24시간 전보다 오른 가격으로 움직이고 있다. USDC는 24시간 전과 가격이 같았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뉴스는 “약세장 분위기가 시장에 퍼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졌다”라며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 긴장이 고조된 일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이란 내 핵시설 3곳을 공습했다고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밝혔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8일 기준금리를 기존과 같은 4.25~4.5%로 유지했다는 점도 중동 분쟁과 같은 외부 변수가 당분간 암호화폐 시장을 흔들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었다. 

황효준 쟁글 연구원은 “이번 FOMC는 시장에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했다”라며 “현재는 유동성보다 외부 변수의 변화가 시장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시세가 10만 달러(약 1억3720만 원)를 하회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비인크립토는 현재 10만2400달러 선에서 오르내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9만7658달러로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인크립토는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해 시장의 많은 참여자가 위험 회피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