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공정위 대명소노그룹과 티웨이항공 기업결합 승인, 24일 주총서 경영진 선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6-11 14:1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합병이 확정됐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0일 대명소노그룹과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승인했다.
 
공정위 대명소노그룹과 티웨이항공 기업결합 승인, 24일 주총서 경영진 선임
▲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대명소노그룹과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앞서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지분 46.26%를 25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지난 3월부터 기업결합 심사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티웨이항공의 시장 점유율 등을 판단해 기업결합에 따른 경쟁제한 요소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명소노그룹 측은 오는 6월24일 열릴 예정인 티웨이항공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후보로 올라온 인물들은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TF 총괄임원 △안우진 소노인터내셔널 세일즈마케팅 총괄임원 △서동빈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TF 담당임원 등 사내이사 3인과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을 포함한 기타비상무이사 3인, 사외이사 3인 등이다.

지분 인수를 마치면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과 특수관계자 소노스퀘어(옛 소노스퀘어) 등의 티웨이항공 합산 지분율은 54.79%가 된다.

지난 10년동안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지냈던 정홍근 대표이사는 물러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신기사

블룸버그 "중국 텐센트 150억 달러에 넥슨 인수 검토", 매각설 또 불거져
카카오 남양주에 제2 데이터센터 짓기로, 최대 6천억 투자
홈플러스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 받아, 작년 영업손실 3142억으로 적자 심화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경기부양책 시급하지만 과도한 의존은 부작용 초래"
석유화학 지각변동 신호탄 울리나, 롯데케미칼·HD현대 NCC 통폐합 논의
경보제약 전문의약품 23개 품목허가 취소 처분받아, "집행정지 신청 예정"
민주당 정태호 국가전략산업 '국내생산촉진세제' 법안 발의, 법인세 최대 30% 혜택
신한카드 대규모 감원 예고에 노사 갈등 고조, 박창훈 '혁신 리더십' 시험대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 지분 8.58% 매입 실패, 20일간 매입 '0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취임, "대미 협상팀 확대" "미국과 당당하게 협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