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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더블유게임즈 올해는 외형 성장에 집중, 추가 M&A로 성장 모색"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5-19 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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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거래액 감소와 마케팅 강화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19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소셜카지노 매출 감소와 마케팅비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8.2% 하향하고, 목표주가 역시 6만8천 원으로 2.9% 하향했다. 
 
삼성증권 "더블유게임즈 올해는 외형 성장에 집중, 추가 M&A로 성장 모색"
▲ 더블유게임즈는 여전히 싼 밸류에이션이다. <더블유게임즈>

직전거래일 16일 기준 주가는 5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마케팅비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익이 예상되나,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8.5배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9% 증가한 1620억 원, 영업이익은 11.2% 줄어든 5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소셜카지노 거래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은 달러 강세와 슈퍼네이션 매출 고성장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더블유카지노 달러 결제액은 전년대비 6% 감소하며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더블다운카지노도 3.4% 감소했다.

슈퍼네이션 결제액은 마케팅 강화로 전년대비 74% 급증했으나, 소셜카지노 거래액 감소로 전체 거래액은 7.8% 감소했다.

전반적인 마케팅 강화로 한 자리대로 하락했던 매출 대비 광고선전비 비중은 1분기 14.7%로 증가했다. 이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1.2% 감소하여 컨센서스를 15.1% 하회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마케팅을 다시 강화하여 외형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분기부터 연결 편입될 팍시게임즈 역시 매출 대비 마케팅비를 40% 이상 집행하며 매출 성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케팅비 확대로 2025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유게임즈는 미국 및 유럽 소재 게임 기업들을 추가로 인수하여 외형 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셜카지노, i게이밍, 캐주얼 게임 개발사를 타깃하여 인수함으로써 기존 라인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유저베이스를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10여 종을 빠르게 출시하여 장르 다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더블유게임즈의 2025년 매출액은 6620억 원, 영업이익은 2084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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