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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4-28 17: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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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3642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강력해지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  비트코인 펀더멘털이 개선되며 장기적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5시2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6% 오른 1억3642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7.25% 오른 3374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73% 오른 2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63%) 도지코인(0.38%) 에이다(2.8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5% 내린 25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35%) 유에스디코인(-0.42%) 트론(-1.9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가상화폐 분석가 윌리 우는 “강력한 비트코인 펀더멘털이 강세 추세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펀더멘털 강화를 설명하는 요소로는 자본 유입 증가, 시장 유동성 회복 등을 꼽았다.

윌리 우는 “비트코인은 이미 중기 목표가격인 9만~9만3천 달러(약 1억2900만~1억3400만 원)를 달성했다”며 “이를 고려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인 10만8천 달러(약 1억5600만 원)를 향해 나아가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는 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끌어낼 요소로 꼽혔다.

다만 윌리 우는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어려울 수 있다고 짚었다.

현재 비트코인의 온체인 거래량 가중평균가격(VWAP)이 일반적 가격 범위를 크게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통상 과도한 가격 상승으로 간주돼 큰 가격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석된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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