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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지브리 그림체 열풍' 수혜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기여도 커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4-02 17: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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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지브리 그림체 열풍' 수혜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기여도 커져
▲ '지브리 그림체 열풍'이 챗GPT 사용자 유입으로 이어지며 마이크로소프트에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픈AI 챗GPT의 신규 이미지 생성 기능 안내영상 일부.
[비즈니스포스트] 오픈AI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 이용자들이 일본 지브리스튜디오 작품과 유사한 그림체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일이 유행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연히 오픈AI 사용자가 늘어나고 기업가치도 상승하는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도 증가해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일 “챗GPT에서 유행하는 ‘지브리 이미지’ 열풍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확실한 승리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가 최근 챗GPT에 새 이미지 생성 기능을 도입한 뒤 자신의 사진을 다양한 만화나 영상 작품의 그림체로 바꾸는 사례가 전 세계에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일본 지브리스튜디오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그림체로 사진을 변환하는 것은 완성도가 높아 큰 인기를 끌며 챗GPT 사용자가 대거 유입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해당 기능을 선보인 뒤 챗GPT 모바일앱 다운로드 수가 직전 주보다 11%, 가입자는 5% 각각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을 정도다.

증권사 제프리스는 이와 관련해 보고서를 내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성장과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 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의 최대 투자사이자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사다. 챗GPT 이용자 증가에 이중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이미지 생성 기능이 텍스트와 비교해 훨씬 많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연산을 필요로 하는 만큼 엔비디아와 AMD, 인텔에도 중장기적으로 수혜가 예상됐다.

제프리스는 “오픈AI는 지브리 스튜디오 이미지의 인기에 GPU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며 “이런 수요에 대응하는 기업은 연간 10억~20억 달러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고서에서 제프리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50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1일 종가인 382.19달러와 비교해 약 31% 높은 수준이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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