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657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영국에서 가상자산 사업자 인가를 받으며 영국 및 유럽연합(EU) 시장에서도 가상화폐 실물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유럽에서 가상자산 사업자 인가를 받았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08% 오른 1억2657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27% 오른 283만5천 원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22% 오른 3179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13% 오른 18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50%) 도지코인(4.44%) 에이다(2.4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34%) 유에스디코인(-0.40%) 트론(-0.84%)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블랙록은 영국 금융행위감독원(FCA)으로부터 가상자산 사업자 인가를 받았다.
블랙록은 2024년 1월 미국에서 IBIT라는 비트코인 ETF를 선보인 뒤 시장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발행사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이번 인가를 놓고 “블랙록이 영국과 유럽연합(EU) 지역에서 비트코인 ETF를 출시할 가능성이 생겼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ETF는 가상화폐를 기존 금융투자와 연결함으로써 대중에게 가상화폐가 덜 위험해 보이게 한다”며 “또 많은 투자 자본이 시장에 유입되며 가상화폐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