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주총서 문혁수 "FC-BGA 빅테크 수주 확보" "유리기판은 연말 시제품 생산"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3-24 10:3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반도체와 모빌리티, 로봇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카메라모듈 판매로 대부분의 수익을 내고 있던 LG이노텍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 주총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36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혁수</a> "FC-BGA 빅테크 수주 확보" "유리기판은 연말 시제품 생산"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 LG이노텍 >

LG이노텍은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문 사장은 “2025년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부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용 부품 분야에서는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 등 주력 사업의 핵심 기술 경쟁력으로 시장 선도 지위를 강화하고, 신사업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와 차세대 유리기판 사업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특히 자율주행차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부품 부문을 5조 원 이상 규모의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로봇 부품분야에서 카메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요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부품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반도체용 부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2030년까지 연매출 3조 원 이상으로 육성해 반도체 부품 시장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FC-BGA의 경우 이미 빅테크의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빅테크 향 FC-BGA 두 곳은 이미 수주해 구미 4공장에서 양산 중”이라며 “또 다른 글로벌 빅테크 한 곳도 새롭게 수주해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유리기판의 올해 말 시제품 생산을 목표하고 있다.

그는 “유리기판은 2~3년 후 통신용 반도체에서, 5년 내 서버용 반도체에서도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말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글로벌 고객사 대상 프로모션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건, 이사 선임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 등 4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주가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