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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정말] 민주당 윤건영 "윤석열 묵비권 행사한다면 잡범의 길 가는 것"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5-01-15 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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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정말] 민주당 윤건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묵비권 행사한다면 잡범의 길 가는 것"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 경호처 내부 제보 내용을 밝히며 윤석열 대통령의 무기사용 지시 여부에 대해 답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5일 ‘오!정말’이다.

잡범의 길
"대통령이 일반 잡범인가? 묵비권을 행사하는 길을 간다면 잡범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리고 주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한다는 사람들이 부추긴다면 대통령을 잡범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게 무슨 당당한 태도란 말인가. 자기가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의 최고통수권자로서 자기행동에 자신이 있다면 법원 앞이든 어디든 가서 설명해야 한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묵비권 행사 방침을 꼬집으면서)

보수라면 법치를 존중해야
"제가 배운 법치는 이런 저런 다툼이 있더라도 국가의 기본질서를 지키는 것이다. 법원에서 적법하게 영장이 발부됐고 재차 확인도 있었다. 그렇다면 법원에서 영장이 취소되기 전까지는 그 영장은 합법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것이다. 변호사 생활을 오래 했지만 영장이든 어떤 법원의 판단이든 당연히 거기에 이론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이론은 공식적 견해가 아니라 주장에 불과하다. 피의자나 피고인의 주장이 법원의 판단보다 앞설 수 없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서 법치에 대한 존중을 하고 보수의 품격도 지켰으면 좋겠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법치주의를 지킬 것을 보수진영과 윤석열 대통령에 촉구하면서)

강 건너 불구경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금 강 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다. 여야 양쪽 진영에 대고 불상사가 없어야 한다, 충돌을 없애야 한다는 이런 말만 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다 마무리되고 나면 최 권한대행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과 내란사태로 벌어진 상황에서 왜 이렇게 비겁하게 행동하는지 모르겠다. 답답해서 준엄하게 지적한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안일한 현실인식을 비판하면서)

남미 나라처럼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가 이뤄졌다. 마치 남미의 어느 나라 같다. 탄핵절차의 결과를 보고 해도 되는데 무효인 영장을 들고 수사권도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꼭 그랬어야 했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비난하면서)

광복은 평범한 사람들의 역사
"홍범도 장군의 일생과 무장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는 영화가 제작되는 게 참 반갑다. 항일 무장 독립투쟁의 역사는 우리 대한민국 정체성의 뿌리다. 우리가 이뤄낸 광복은 어느 걸출한 위인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역사다. 최근 비상계엄 국면에서 나라를 지킨 주역들도 평범한 시민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의 제작발표회에서)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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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빈
그니까요 이재명 잡법이 일단 문제죠    (2025-01-15 15: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