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12-13 19:1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사이언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8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윤</a>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가 9월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사옥에서 이사회가 끝난 이후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개최에 반대하고 나섰다. 임 이사는 한미약품 사내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임 이사는 13일 “경영권 분쟁의 장기화를 막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 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와 책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임시 주주총회 철회를 제안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임 이사와 임종훈 대표 등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추진하려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해임 안건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한미약품 지분 9.43%(120만8천444주)를 들고 있다. 

임 이사는 이날 “연기금, 소액주주 등 주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그룹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회사의 장기적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주사를 중심으로 내년 사업 운영계획을 중앙 집중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윤 이사와 임종훈 대표 측은 오는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기타비상무이사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이사 4명 해임을 추진해 왔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박 대표와 신 회장 해임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하며 해임 건에 반대를 결정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11일 오!정말] 민주당 박찬대 "살기 위한 본능에 가까웠던 것 아니냐"
과총 회장 이태식, 과기정통부 감사서 업무추진비 유용·직원 괴롭힘 드러나
구글 미국 정부에 클라우드 사용료 인하 예정, 오라클 이어 예산 절감에 동참
코스피 3200선 돌파 이후 '숨고르기' 3170선 마감, 코스닥 800선 상승
엔비디아 중국 신형 AI 반도체 성과 불투명, "트럼프 트윗 하나에 정책 바뀐다"
[오늘의 주목주] '쉬어간 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이오테크닉스 ..
대한유화 업황 악화에 시설투자 중단, 강길순 LNG발전소로 불황 버틸 힘 받아
블랙록 현물 ETF 신청 기대감에 엑스알피 가격 올라, 비트코인 1억5918만 원대
삼성전자 시스템LSI 수장 박용인 "엑시노스2600, 차근차근 준비 중"
SK하이닉스 '30만닉스' 실현, 증권가 목표주가 40만 원 육박 '장밋빛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