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김병주 "국회 부수라는 윤석열 명령 증거 확보 위해 서버 압수해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사기관을 향해 12·3 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직접 지시를 내렸다는 증거물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전사령관 증언에 따르면 '내란수괴' 윤석열은 문을 부수고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 무도한 명령을 직접 내렸다”며 “특히 비화폰에는 통화 기록이 남지 않는 만큼 증거 확보를 위해 서버를 압수해야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병주 "국회 부수라는 윤석열 명령 증거 확보 위해 서버 압수해야"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병주 의원실>

그러면서 “수사당국에 지금 당장 서버를 확보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말하는 서버는 국방부 내부에 있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곽 전 사령관이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계엄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로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사실과 관련해 ‘통화기록’ 등 물증을 확보해야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검찰이 12·3 계엄 및 내란죄 혐의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몰아가고 윤 대통령을 제외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점도 증거확보와 보존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짚었다.

김 최고위원은 “이 와중에 검찰은 내란 음모와 관련해 윤석열이 아니라 김용현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처럼 참고인들에게 질문하고 있다고 한다”며 “증거보존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군 지휘관이나 공무원들도 윤 대통령 또는 그 주변 인사들의 불법적 지시를 따른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계엄군의 임무에는 국회와 선관위, 뉴스공장 뿐만 아니라 민주당사를 장악하는 내용도 있었다고 한다”며 “이런 무도한 지시를 따르는 것은 명백한 정치적 중립 위반이고  불법적인 지시를 실행하는 것 또한 내란 공조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휘관들은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죄를 고하고 국민께 사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조원태 한진칼 주식 370억어치 추가 매입 나서, 호반그룹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대항..
대법원, 삼성전자에 부품 구매 강요 '갑질' 브로드컴에 과징금 186억 확정
금융위원장 이억원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3년간 4조5천억 보증부대출 공급"
IBK신용정보 대표에 백상현 전 기업은행 부행장, 여신·기업금융 두루 거쳐
SBI저축은행 '교보SBI저축은행'으로 새 출발, 김문석 "금융환경 변화 선도"
[오늘의 주목주] '전력망 수요 기대감' LS일렉트릭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기관 ..
한화금융 계열사 4곳 퇴직연금 경쟁력 높인다, 한화생명 대표 이경근 "미래사업 준비 점검"
일동제약 3분기 영업이익 71억으로 5.7% 늘어, 손손익은 적자전환
카카오X 출범 전부터 날아든 '투자금 회수 청구서', 김도영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엔터 ..
[현장] "코인 해외 유출 막으려면 국내 시장 방치 안 돼" 전문가 한목소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