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앱이 출시 열흘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가 11월16일 기준으로 다운로드 10만 건을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익시오 다운로드 10만건 돌파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
7일 출시된 익시오는 아이폰 14 이상 단말기에서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과 요약 기능 등의 서비스를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가 하루 평균 5천여 건씩 다운로드 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 다운로드 30만 건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르면 올해 안에 아이폰14 이전 모델에도 익시오를 확대 적용하고 내년 중에는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 고객을 위한 익시오 개발을 시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트라이브 담당은 “앞으로도 익시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능과 서비스를 고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