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인도법인 향후 주가에 글로벌 증권사 긍정 시각 우세, 매도 의견 하나뿐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10-23 17:0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인도법인 향후 주가에 글로벌 증권사 긍정 시각 우세, 매도 의견 하나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이 상장 하루만에 주가가 7% 넘게 빠졌지만 글로벌 증권사 다수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무라홀딩스와 맥쿼리그룹 및 모티알오스왈을 포함한 6곳 증권사는 현대차 인도법인 주식에 추천 의견을 내놓았다. 

엠케이글로벌파이낸셜서비스 한 곳만 매도 등급을 매겼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기업공개(IPO)를 통한 뭄바이증권거래소 상장 이후 첫 거래일인 22일 공모가인 1960루피(약 3만2230원)보다 7.2% 하락한 1819루피에 장을 마감했다. 23일에는 장중 전날보다 최대 6% 가량 오르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블룸버그는 “강세 전망을 내놓은 분석가들은 현대차가 인도에서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라고 짚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현대차 1·2공장,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서 기아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에 3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2028년까지 110만 대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을 밝혔으며 현지에서 전기차도 만든다. 

블룸버그는 현대차 인도법인 주가가 향후 12개월 동안 공모가보다 13% 상승할 것이라는 증권가 평균 예상치를 함께 전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태문 "갤럭시S24 흥행 힘입어 올해 MX사업부 매출 성장 예상"
사법정의시민행동 명태균·윤석열 부부 검찰 고발, "여론조사 조작·방조"
KBS 이사회 사장 후보로 박장범 앵커 제청, 노조 "여권 추천 이사 7명 정당성 없어..
보수 학부모단체 "'채식주의자'는 유해 매체, 도서관 배치말라", 김경율 "그리스신화와..
8월 출생아 2달 연속 1천 명대 증가, 결혼 다섯 달 연속 증가
현대백화점 정지영 "더현대서울 성과, 잘해서 나온 게 아니라 어려움 극복 과정서 나온 것”
금융위 “제2금융권·인터넷은행 주담대 풍선효과 발생 않도록 철저히 관리”
HD현대마린솔루션 3분기 매출 영영이익 신기록, 선박 사후관리 사업 호조
태영건설 한국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받는다, 주식거래 재개 기대
솔루스첨단소재 3분기 영업손실 186억 내 12분기째 적자, 매출은 늘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