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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KT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0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섭</a>호 첫 번째 과제 임단협, 노조와 온도차 커 타결까지 난항 예상"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9/P_20230921143119_14229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0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섭</a> KT 대표이사 사장이 KT노조와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구성원들이 만족할 수 있으면서도 재무건전성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의 임금인상률을 놓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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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0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섭</a> KT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첫 과제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을 마주하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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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0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섭</a> 대표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서 비용을 줄여 KT의 실적증가 흐름을 이어가야하는 만큼 ‘임금인상 7.1%+일시금 1천만 원 지급’ 등 수천억 원의 비용이 추가되는 KT노동조합의 요구안을 수용하기가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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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KT 직원들이 2022년 임금인상 폭에 실망감이 컸던 만큼 김 대표는 향후 경영안정을 위해서라도 2023년 임단협에서 직원들이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는 절충안을 제시할 필요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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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KT노조에 따르면 KT 사측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본교섭을 최근 진행했으나 임금과 관련해 온도차가 큰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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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사는 지난 12일 1차 본교섭을 시작했고 현재 실무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차 본교섭 일정은 아직 집히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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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조는 2022년 대비 7.1% 임금인상과 일시금 1천만 원 지급, 급식통근보조비 2만2천 원 인상을 요구했다. 이 외에 복지기금 951억 원 출연과 업무용단말기 지급 복지포인트 2배 인상, 정년퇴직 현행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연장, 연차촉진, 청원휴가 개선 및 노동이사제 도입 등 모두 8대 요구안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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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T 사측은 노조의 임금 인상요구안을 들어주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고 있다. 7.1% 임금인상과 일시금 1천만 원 지급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수천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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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조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높은 물가상승률과 최근 KT의 영업이익, 동종업계 임금인상률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임금인상안을 제시했다”며 “사측과 입장차가 있긴 하지만 이제 막 임단협이 시작된 만큼 서로 의견을 충분히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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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0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섭</a> 대표 입장에서는 이번 임단협에 따라 임기 초반부터 비용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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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023년 상반기 인건비만으로 9528억7500만 원을 지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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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보다 상대적으로 인력이 적은 SK텔레콤의 인건비 지출이 4451억3400만 원, LG유플러스의 인건비 지출이 5532억2800만 원 수준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대략 2배나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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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KT노조의 요구대로 7.1%의 임금인상과 1천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면 이것만으로 약 34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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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KT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0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섭</a>호 첫 번째 과제 임단협, 노조와 온도차 커 타결까지 난항 예상"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8/20230830151516_2037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0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섭</a> KT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8월30일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KT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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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T 직원들 사이에서는 경쟁사 대비 낮은 임금 수준에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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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직원의 2023년 상반기 1인당 급여(6개월 기준)는 5천만 원으로 SK텔레콤(8천만 원)은 물론 LG유플러스(5200만 원)보다도 적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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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조는 2022년 임금협상에서 9.5% 임금인상과 1천만 원 일시금 지급을 제시했는데 최종합의는 3% 임금 인상과 경영성과격려금 500만 원을 받는 데 그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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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평균임금이 비슷한 경쟁사 LG유플러스의 8.7% 임금인상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준이었다. SK텔레콤은 2022년 임금상승률을 공개하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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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KT 직원들은 노조가 2023년 임금협상에서는 경쟁업체와 비슷한 수준의 합의점을 이끌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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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0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섭</a> 대표로서도 노조와 직원들의 임금인상 요구를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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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출신으로서 KT를 3년 동안 이끌어야 하는데 처음부터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진다면 향후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펼치는 데 지지를 얻기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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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대규모의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감행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며 새로 시작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0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섭</a> 체제에 대한 KT 임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데 상당히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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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KT 재무건전성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2022년보다는 조금 더 높아진 수준에서 노사의 임금 합의가 이뤄질 공산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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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12일 임단협 1차 본교섭에 참석해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처음으로 참석하게 된 단체교섭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진지하게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