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와 씨이랩이 정부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추진과 디지털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힘입어 사업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13일 증권회사 분석을 종합하면 정부가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을 추진하며 핀테크, 인공지능(AI), 공공정보 개방, 전자결제분야의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해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다우데이타 씨이랩,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의 수혜회사 꼽혀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5/20210513154255_2058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왼쪽부터) 다우데이타와 씨이랩 로고.</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는 최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마치고 가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br />
<br />
산자부는 앞선 11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 가입 관련 공청회를 열고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br />
<br />
산자부는 공청회를 마친 뒤부터 통상절차법에 따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위한 국내 절차를 진행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은 ‘디지털무역’ 관련 규정, 기준, 지침 등에 관해 싱가포르·칠레·뉴질랜드 등 3개국이 맺은 다자협정으로 2021년 1월7일 발효됐다.<br />
<br />
디지털무역은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디지털기술을 이용한 국가 사이 교역활동 전반을 포괄하는 용어다. <br />
<br />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은 △데이터 이전의 자유 △로컬서버 금지 등 디지털규범 강화 △디지털이슈 관련 국가 사이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br />
<br />
산자부는 2020년 6월부터 싱가포르와 디지털동반자협정 협상을 이어 왔다. 2021년 상반기 안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br />
<br />
산자부는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을 추진하면서 장차 3개 협정국에 진출을 희망하는 핀테크 기술, 인공지능(AI), 공공정보 개방, 전자결제 기업들을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해뒀다. 정부는 구체적 기업 지원방법을 두고 관련 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br />
<br />
산자부 관계자는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회원국이 지금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디지털경제의 기반인 데이터의 가공, 활용, 유통을 촉진하는 디지털신기술분야 협력으로 정부의 디지털뉴딜정책의 성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 />
<br />
이런 흐름에 힘입어 다우데이타와 씨이랩이 사업기회를 더욱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다우데이타는 1992년 설립된 전문 핀테크기업으로 오프라인 결제영역인 부가가치통신(VAN, Value Added Network) 사업, 온라인 결제영역인 전자지급결제대행(PG, Payment Gateway)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br />
<br />
정부가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분야인 핀테크와 전자결제서비스에서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br />
<br />
강보연 NICE평가정보 연구원은 “다우데이타는 정보기술(IT)분야를 시작으로 온라인 중심의 금융, 콘텐츠,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다우데이타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통합서비스, 솔루션 개발서비스 등을 들고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씨이랩은 2010년 설립돼 빅데이터, 인공지능, 딥러닝을 활용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br />
<br />
씨이랩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은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통해 정부가 지원에 나서는 인공지능과 공공정보 개방분야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다.<br />
<br />
공공정보 개방이란 공공기관이 전자적으로 생성 또는 취득해 관리하는 모든 데이터베이스(DB), 전자화된 파일을 이용자에게 자유롭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용자는 이렇게 재활용한 공공정보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br />
<br />
씨이랩은 대규모 데이터 수집 및 처리 솔루션인 엑스댐스,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우유니, 영상데이터 인공지능 가공 솔루션 엑스레이블러, 인공지능 영상 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 등을 제공하고 있다. <br />
<br />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이랩은 보유하고 있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분석기술사업도 하고 있다”며 “씨이랩이 보유한 기술들은 스마트시티, 미디어, 유통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