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
길바닥에서 허송세월
“국정감사를 앞두고도 장외투쟁, 예산안 심사 중에도 장외투쟁, 도대체 소는 언제 키울 작정인가. 국민의힘이 한 달여 만에 또다시 거리로 나가겠다고 한다. 민생을 돌보고 국가 미래를 준비해야 할 이 천금 같은 정기국회 기간에, 제1야당이 길바닥에서 허송세월하겠다니 참으로 한심하고 개탄스러운 일이다. 심지어 국회에서는 필리버스터를 운운하며 민생 법안 처리마저 가로막고 있다. 이 정도면 의정활동 태업이나 다름없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 등에 반발하며 장외투쟁을 예고한 국민의힘을 향해)
정말 심각 vs 웃음 난다
“상당히 방대한 자료와 증거가 수집됐다. 김민석 대표도 걱정했듯 또 다른 분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판단이 이런 맥락이구나(이해했다). (해당 의혹 관련) 증언 시기가 비교적 최근이고, (신천지의 당) 가입 시기는 확인되지 않는다. 명수는 나왔는데 비공개 원칙이라 말하긴 곤란하다. 전남광주, 전북 정도가 심각한 상황이다. 정말 심각하구나, 사이비 종교단체가 정당의 민주적 의사결정과 선거 과정에 개입할 수 있겠구나 (했고) 제도적으로 확실한 안전장치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친석계로 분류되는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국회에서 신천지 교인 집단 입당 의혹 자체 조사 결과 열람 뒤 취재진과 만나)
“신빙성이 있겠나. 진짜 웃음이 난다. 전당대회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자료를 보니 안 보는 게 나았겠다. 이게 지금 자료라고 당 태스크포스(TF)에서 준비했다는데 화난다. 더 이상 할 말은 없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천지 교인 집단 입당 의혹 자체 조사 결과 열람 뒤 취재진과 만나)
국힘과 서울시는 한 팀
"국민의힘과 서울시는 한 팀이다. 국회에서는 국민의힘이, 시청에서는 서울시가 두 손을 맞잡고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 국민이 피땀 흘려 쌓아놓은 돈을 이 정권이 탕진하려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 정권과 다른 길을 택했다. 채무는 올해 수준으로 엄격히 묶고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 예산은 늘렸다. 이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책임 있는 재정의 모습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오 시장을 추켜올리고 당과 서울시의 연대를 강조하며)
유리그릇 다루듯
“무슨 일이든 절차와 방식이 중요하다. 당내 대다수 구성원의 공감이 전제가 될 때 중요한 상황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다. 분위기가 성숙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지난번에 신중해야 한다, 유리그릇 다루듯이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 제가 그때 드린 말씀을 가볍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모두 조심스러운 자세로 갈등과 분열이 최소화될 수 있는 전제조건이 무엇인지 논의가 필요하다. 그런 과정 중에 있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많은 의원님들을 뵙고 있다. 그런 경청 과정을 충분히 가지도록 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 예산정책협의회’ 뒤 취재진과 만나 보수 통합론 속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론이 제기된 데 대해)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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