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40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한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 ▲ 소방관들이 14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한 현장에서 난 불을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업계에 따르면 인화성 액체인 톨루엔을 소분하는 과정에서 미상의 이유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이후 시너와 아세톤 등 위험물을 보관하는 옥외 탱크로 옮겨간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업체에서 일하던 작업자 12명은 긴급히 대피했다. 인근의 샤힌프로젝트 현장의 근로자 7천명도 곧바로 안전한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울산소방본부는 오후 1시34분 즈음 초진을 완료했다. 초진은 화재 확대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거나 없는 상태를 뜻한다. 이후 15분 가량 뒤인 1시50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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