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부광약품 신경염 약 '덱시드정' 태국 독점 수출계약, 현지 품목허가 받은 뒤 판매 추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광약품 신경염 약 '덱시드정' 태국 독점 수출계약, 현지 품목허가 받은 뒤 판매 추진
▲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패트릭 브륄만 퍼시픽헬스케어 대표와 덱시드정의 태국 수출 계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광약품>
[비즈니스포스트] 부광약품이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정’의 태국 진출 절차에 들어갔다.

부광약품은 4일 태국 방콕에 있는 퍼시픽헬스케어 본사에서 덱시드정(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의 태국 독점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만으로 태국 판매가 바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현지 품목허가를 먼저 받아야 한다.

퍼시픽헬스케어는 태국 품목허가와 마케팅, 유통을 맡는다. 부광약품은 제품을 공급하고 허가 절차를 지원한다. 계약 금액과 기간, 현지 출시 목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퍼시픽헬스케어는 1961년 태국에서 설립된 헬스케어 기업이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소비자 헬스케어 분야에서 허가와 영업,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태국은 당뇨병 환자 규모가 커 관련 합병증 치료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당뇨병연맹에 따르면 2024년 태국의 성인 당뇨병 환자는 636만800명으로 집계됐다. 성인 당뇨병 유병률은 10.2%다.

덱시드정은 혈당을 낮추는 당뇨병 치료제가 아니다. 당뇨병 합병증인 다발성 신경염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해 2014년 국내에 출시한 알파리포산 계열 개량신약이다. 현재 한국과 캄보디아, 필리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부광약품은 2016년부터 덱시드정의 동남아시아 수출을 추진해 왔다. 당시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인터내셔널과 필리핀과 베트남 등 6개 나라를 대상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태국이 새로운 진출 대상에 추가됐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덱시드정은 부광약품의 대표 전문의약품으로서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처방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7일 오!정말] 서울시장 오세훈 "한동훈 의원 요즘 잘 싸우고 계신다"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수수' 2심 무죄, 1심 징역 2년 뒤집혀
티빙 최주희 이틀 연속 국감에서 '진땀', 보안 투자 빈틈 질책에 "송구하다" 반복
[오늘의 주목주] LG전자 실적발표 뒤 주가 10%대 내려,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경계..
삼성전자 잠정실적 코스피 가을 분위기 가른다, '영업이익 100조 안착' 강도에 쏠리는 눈
국토장관 홍지선·서울시장 오세훈 서울 주택공급 공조 시동, 용산공원 이견 좁힐까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포괄 주식교환 '재차 연기', 내년 3월로 또다시 밀려
리사 수 AMD 회장, 삼성전자 전영현·SK하이닉스 곽노정 만나 차세대 반도체 협력 논의
550조 퇴직연금 '운용 주체' 논의 재점화, 국민연금 참여·수탁법인 설계 조율 '산 ..
[오늘Who] 한화 김동관의 '우주 야심',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으로 한 발 더 다가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