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메리츠증권 "한은 기준금리 8월 건너뛰고 10월 인상 전망, 연속 인상할 환경은 아니다"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7-21 10:5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7월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다음 인상 시기는 10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현재 경제 상황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유동성 팽창 억제를 위해 시급히 금리를 연속적으로 올려야 하는 환경과 다소 거리가 있다”며 “다음 금리 인상 시점은 10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한은 기준금리 8월 건너뛰고 10월 인상 전망, 연속 인상할 환경은 아니다"
▲ 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국은행. <연합뉴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인상 시기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 금통위는 7월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다. 2023년 1월 이후 3년6개월 만에 통화긴축 기조로 돌아선 것이다.

그러면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8월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신 총재는 8월 금통위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통화정책을 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과거 기준금리 연속 인상은 금융안정이나 물가안정이 시급한 시기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상황이 7월에 이어 8월까지 연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려야할 필요성이 낮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금융안정 환경을 점검해보면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으나 전주대비 0.5%를 뛰어넘는 과열은 아니다”며 “주택담보대출 증가율도 둔화돼 6월 2.4%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팽창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기업대출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며 “민간부채비율의 상승 압력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은행은 2007년 7~8월, 2021년 11월~2022년 1월, 2022년 4월~2023년 1월 등 시기에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종합특검 연장법안'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특검 수사 다음 달 23일까지 연장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자 지분가치 확대' 삼성물산 주가 8%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LG이노텍 주가 반토막에도 여전한 '기판 기대감', 외국인도 계속 담는다
[21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반명(반이재명)과 신천지 비밀 연합 전당대회 개입"
큰불 잡힌 쿠팡 물류센터 화재, DB손보·메리츠화재 수천억 피해 산정 '주시'
미래에셋증권 2분기 순이익 '스페이스X' 덕에 업계 1위, 김미섭 허선호 '본업 체력'..
민주당 당권 승부 본궤도 올랐다, 김민석의 '당정 일체'냐 정청래의 '민주당답게'냐
[채널Who] 정의선 회장 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할까? 현대차그룹 승계 외에 다른 명분 ..
[채널Who] 현금 3000만 원 없으면 못 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규제..
테슬라 위성통신 스타링크 로보택시 전용 차량에 통합 추진, "스페이스X 수익원 포석" 분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