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의 미국 FDA 실사 종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7-15 15:0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LB이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품목허가 과정에서 걸림돌로 지목된 제조시설 문제를 일부 해소했다는 뜻을 보였다.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엘레바)가 14일(현지시각)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으로부터 리보세라닙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식품의약국(FDA)의 실사 종료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의 미국 FDA 실사 종결"
▲ HLB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품목허가 과정에서 걸림돌로 지목된 제조시설 문제를 일부 해소했다. 사진은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HLB그룹 사옥. < HLB>

FDA는 해당 제조시설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실사 결과를 자발적 개선 권고 조치(VAI)로 최종 분류했다. 실사 종료 서한에는 VAI 분류가 해당 제조시설과 연계된 진행 중인 품목허가 신청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HLB는 설명했다.

VAI는 실사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지만 FDA가 행정·규제 조치를 취하거나 권고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의미다. 지적사항이 없거나 경미한 ‘조치 불필요(NAI)’와는 차이가 있어, VAI 분류만으로 품목허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엘레바와 항서제약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간세포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기 위해 FDA 심사를 받아왔다. FDA는 10일 리보세라닙 품목허가 신청에 기재된 제조시설의 cGMP 실사 문제를 들어 세 번째 보완요구서한(CRL)을 발송했다.

엘레바는 원료의약품 제조시설 실사가 종결된 데 따른 FDA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타입 A’ 미팅과 별도로 공식 질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에 발급된 FDA ‘폼(Form) 483’에 대한 대응은 아직 남아 있다. 항서제약은 24일까지 지적사항 답변과 시정·예방조치 계획을 FDA에 제출하기로 했다.

HLB 관계자는 “캄렐리주맙 관련 보완사항은 FDA가 특별한 이슈 없이 검토를 종료했고 리보세라닙 원료의약품 제조시설 실사도 VAI로 종결됐다”며 “FDA와 신속히 협의해 신약 승인 절차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코스닥 유동성 빨아들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소 기관자금 수혈 서두른다 
민주당 '서남권 팹' 투자 구체화 입법 속도, SK하이닉스 SPC에 외부출자 길 연다
한화 임시주총에서 인적분할 안건 통과, 테크·라이프 신설 지주사 8월 출범
IPO로 15조 실탄 장전하는 CXMT 하반기 HBM3 시장 진입, 삼전닉스 중국발 위..
디지털자산 제도화 급물살 가능성, 비트코인 ETF 국내 도입 기대감도 커진다
금리인상 전망에 카드업계 수익성 먹구름, 4대금융 카드사 CEO 연임 '생산적·포용금융..
[오늘Who] 웹젠 김병관 경영복귀 후 지분매입 잰걸음, '경영권방어·주주달래기' 포석..
포스코 외화채 공개매수로 3.6억 달러 조기상환, 이자비용 3100만 달러 절감
[오늘Who] 한국가스공사 홍의락 7개월 수장 공백 메운다, 미수금 축소 과제 무거워
이재명 '삼전닉스 레버리지' 두고 "보완대책 신속하게 마련하라", 16일 F4 회의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