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 1천 명 직무교육, '청년희망배움터' 신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6-18 09:4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이 일자리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비수도권 청년들을 위해 대규모 직무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은 청년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인 '청년희망배움터'를 신설하고, 오는 7월19일까지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 1천 명 직무교육, '청년희망배움터' 신설
▲ 삼성이 청년 직무교육 프로그램 '청년희망배움터'를 신설하고 7월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삼성전자>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정부의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동참하기 위해 삼성이 마련한 전액 무상 교육 과정이다.

만 34세 이하의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삼성은 올해 비수도권 청년 1천 명을 선발해 충청, 호남, 경북, 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직무 교육을 제공한다. 청년희망배움터는 7월 발대식을 치른 뒤 8월부터 교육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위주의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철저히 청년들의 수요와 실제 취업 연계성을 고려해 실습 중심으로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따라 △전자·IT제조 기술자 △공조냉동 기술자 △선박제조 기술자 △중장비 운전 기능사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자 △제과제빵 기능사 가운데 원하는 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단계별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특화-커리어'로 이어지는 3단계 통합 패키지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과정에 따라 최대 700시간에 달하는 집중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 부대 비용도 삼성이 지원한다.

하헌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사회공헌단 상무는"청년희망배움터는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한 실무 교육"이라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년희망배움터 신설은 삼성의 핵심 CSR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일환이다. 이는 사람이 가진 고유한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다.

삼성은 미래 세대의 잠재력을 넓히는 '청소년 교육'과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상생협력'을 두 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금융 "MBK 보증 확인되면 홈플러스 1천억 지원", 최대주주 책임 요구
[오늘의 주목주] '유리기판 기대감' 삼성전기 주가 8%대 올라,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18일 오!정말] 민주당 강준현 "국힘 당명 '극우의힘'으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아"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전담', 한미전략투자공사 공식 출범
캐나다 60조 잠수함 사업자 선정 임박, K방산 원팀 104조 경협 패키지로 독일 넘는다
'ADR' 상장 앞둔 SK하이닉스 주가 질주, 'HBM4E' 업고 시총 1위도 가시권
한국GM 노조 쟁위행위 찬성률 86.5%로 가결, 26일 중노위에 조정 신청
[인터뷰] 이주연 테라다인로보틱스 한국대표 "산업용 로봇 시장, 중국 저가 공세 심각"
'매파적' 연준에 한은 금리 인상 힘 받나, '과묵한' 워시 변수에 셈법 복잡해졌다
세계 리튬 가격 3분기 50% 추가 상승 전망, ESS와 전기차 배터리 수요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