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손실 2078억 적자전환, "2분기 흑자전환 목표"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4-30 10:2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적자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5550억 원, 영업손실 2078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했다고 30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손실 2078억 적자전환, "2분기 흑자전환 목표"
▲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매출 6조5550억 원, 영업손실 207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 LG에너지솔루션 >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보조금은 1898억 원이다. 지난해 1분기 4577억 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AMPC를 제외하면 매출은 6조3652억 원, 영업손실은 3976억 원이다.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판매 증가에도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 감소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ESS용 배터리 생산 거점 확대에 따른 초기 가동 비용과 저수익성 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도 하락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오창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300기가와트시(GWh) 수준에서 올해 4월 말 440GWh까지 늘었다”며 “현지 생산 능력과 제품 성능 개선을 통해 ESS용 배터리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 공장의 유휴시설을 ESS용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올해 안에 5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늘어나는 수주를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력 소비 확대에 따른 전력망 안정성 관심 증대와 에너지 수급 불안 및 고유가 장기화로 ESS와 전기차 수요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미국의 OBBBA 법안과 유럽연합의 산업가속화법(IAA) 등으로 현지 공급 가치사슬 구축이 요구되며 현지 생산능력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의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회사 측은 “2분기 비용 절감 노력과 신규 생산라인 가동 안정화를 통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오픈AI 성장 정체가 인공지능 '버블 붕괴' 이끄나, 빅테크로 타격 확산 가능성 갑론을박
삼성바이오로직스 첫 전면파업 D-1, 위원장 부재에 노사정 막판 타결 난망
'LS일렉트릭 협력사' 블룸에너지 주가 급등에 투자자 주의보, "밈 주식에 가까워져" 
[주변의 법률산책] 억울한 조합장을 위한 '비대위 루머 진압' 3단계 공식
한국투자 "하이브 2분기부터 본격 실적 개선, 목표주가 40만 원 유지"
한화에어로 1분기 영업이익 6389억 20.6% 증가, "차륜형 K9 수출 확대할 것"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손실 2078억 적자전환, "2분기 흑자전환 목표"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신현대 11차 전용 171.43㎡ 84억 거래, ..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5418억 7.2% 증가, 하반기 AI 수익화 목표
KAI 노조 퇴직임원 복귀 반대, "김종출 사장 취임 당시 약속 지켜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