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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이번주 환율 1450~1520원 전망,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에 따라 큰 변동성 보일 것"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4-13 0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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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이 미국과 이란 사이 종전 협상 소식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13일 “글로벌 외환시장이 미국과 이란 사이 종전 협상을 주목하고 있으나 협상이 길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협상 관련 뉴스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iM증권 "이번주 환율 1450~1520원 전망,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에 따라 큰 변동성 보일 것"
▲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이 1450~152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450~1520원으로 제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계 최강인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으로 진입하거나 떠나려는 모든 선박에 봉쇄 조치를 즉각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미군도 미국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봉쇄 조치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시간으로는 13일 오후 11시부터다.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 ‘역봉쇄’로 맞대응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의 원유 수출입을 통제해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실시하면 “해협은 그들을 집어삼킬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것”이라며 군사적 보복을 경고했다.

앞서 파키스탄에서 21시간가량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은 결렬됐다. 

미국 측은 협상에서 핵 문제에 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를 짚었다.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에서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사이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협상 타결 여부와 관련한 불안감도 커진다. 2주 휴전 합의에 따라 주어진 기간은 21일까지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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