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보안 강화를 위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 및 업데이트를 시행한다.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 및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 LG유플러스가 13일부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 및 업데이트를 시행한다. <연합뉴스> |
이번 조치는 가입자식별정보(IMSI)를 휴대전화 번호 기반으로 부여해 온 기존 방식에 보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와 교체를 추진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LG유플러스는 3월30일부터 4월7일까지 모두 1641만 건의 문자 안내를 발송해 가입자별 유심 유형과 업데이트 가능 여부에 따른 절차를 구분해 안내했다.
이번 교체와 관련해 앞선 SK텔레콤과 같은 이른바 ‘유심 대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체 시작 시점 기준으로 이동통신(MNO) 209만 장, 알뜰폰(MVNO) 168만 장 등 실물 유심 377만 장과 이심(eSIM) 200만 장 등 577만 장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치에 따라 최근 1년 사이 국내 통신사 3사는 모든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를 진행하게 됐다.
SK텔레콤은 해킹 사고를 계기로 2025년 4월28일부터 모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진행했다. KT도 해킹 피해 후속 대책으로 2025년 11월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실시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