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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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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9일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들. |
[비즈니스포스트] 9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기아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기아 주식은 전날보다 5.46%(8700원) 하락한 15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87만8867주로 전날보다 65.3% 늘었다. 시가총액은 58조7572억 원으로 3조3965억 원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10위를 유지했다.
이날 기관투자자가 기아 주식 100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약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531억 원어치, 47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이란 휴전 영향으로 급등했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면서 5일 만에 하락전환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1%(94.33포인트) 내린 5778.01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으로 전날 해외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등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며 “대만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도 전기전자주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수급주체를 살펴보면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1조4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2076억 원과 298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24% 하락했다.
20개 종목 주가가 내렸고 6개 종목은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과 HD현대일렉트릭, 하나금융지주, 네이버 등 4개 종목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우리기술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이날 우리기술 주식은 전날보다 7.19%(1700원) 떨어진 2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기술은 전날 주가가 18.55% 급등하면서 코스닥 시총 30위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던 만큼 조정도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기술은 1993년 설립된 제어계측 전문회사다. 원전 계측제어설비 기술을 보유해 원전테마주로 꼽힌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7%(13.85포인트) 하락한 1076.00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4310억 원과 512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홀로 932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13% 하락했다. 19개 종목은 주가가 내렸고 10개 종목은 올랐다. 펄어비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5만6500원을 유지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