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차증권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 1분기 흑자 전망, 비효율 매장 축소 덕분"

조수연 기자 ssue@businesspost.co.kr 2026-04-07 11:3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에서 매출 감소에도 흑자를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7일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17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 1분기 흑자 전망, 비효율 매장 축소 덕분"
▲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7일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법인에서 수익성 중심의 체질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 

6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3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26년 1분기 중국 법인에서 매출 감소에도 영업손익은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비효율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하는 구조조정이 이어지며 매출은 줄었지만 비용 부담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법인은 올해 1분기 매출이 2025년 1분기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매장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매출도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의 오프라인 매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2025년 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중국 법인의 안정적인 흑자 기조는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서구권 시장에서는 출하 물량 일부가 2분기로 이연되면서 1분기 매출이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하 연구원은 "서구권에서는 북미 매출 비중이 높은 자회사 ‘코스알엑스’를 제외할 경우 매출이 일부 감소하겠지만 라네즈와 에스트라의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며 "코스알엑스는 신제품 'RX라인'이 호조를 보이며 기존 히트 제품인 '스네일 라인'의 의존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망됐다.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1254억 원, 영업이익은 123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5% 늘어나는 것이다. 조수연 기자

최신기사

솔루스첨단소재 룩셈부르크 계열사 지분 5.24% 추가 취득, 783억 규모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추미애 확정,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
포스코 협력사 직원 7천 명 '직접 고용' 전환 추진, 15년 갈등 정리
4월 분양전망지수 전국 평균 35.4포인트 급락, 이란전쟁에 영향
기획예산처 장관 박홍근 국회서 전쟁추경 '속도전' 호소, 국힘 장동혁은 청와대서 추경안..
'본사 이전 추진' HMM 사장 최원혁, 노조로부터 부당노동행위로 고소당해
엔씨 유튜버 '영래기' 고소, "리니지 클래식 관련 허위사실 유포 엄단"
모나미 신임 대표에 송하윤 부회장 선임, 오너 3세 경영 본격화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보안 감독방식을 사후제재서 사전예방으로 전환하겠다"
[채널Who] '최후통첩' 반복하는 트럼프, '8일 오전 9시'를 시한으로 못 박은 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