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달바글로벌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매 분기 매출 성장률이 다른 화장품 기업들과 비교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 달바글로벌이 올해도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달바글로벌> |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달바글로벌 목표주가를 2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6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15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은 매 분기 국내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만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이 약 1%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
달바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95억 원, 영업이익 43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7.8%, 영업이익은 43.3% 증가하는 것이다.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은 15%, 해외 매출은 91%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북미와 유럽, 아세안 지역 매출 증가가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비중에서는 한국이 30% 초반 수준으로 10%포인트 이상 낮아진 반면 일본과 아세안, 북미 비중은 각각 24%, 13%, 11% 수준까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 매출 비중도 6%로 기존보다 3%포인트 이상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서구권에서는 높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북미 지역은 아마존에서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며 “유럽에서도 여러 제품이 아마존 톱100에 진입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헤어와 핸드, 바디 등 퍼스널케어 제품뿐 아니라 메이크업까지 고기능·고가의 대표 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달바글로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340억 원, 영업이익 168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60.5%, 영업이익은 66.4%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