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2026-03-26 17: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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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금융지주가 첨단전략산업 투자 확대를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 안착과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해 농협 계열사 전체가 전액 출자하는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가칭)’을 1조 원 규모로 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 NH농협금융지주가 첨단전략산업 투자 확대를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 < NH농협금융지주 >
이 펀드는 연내 2차례에 걸쳐 조성되며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인프라 투융자 분야에서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관련 지분투자는 물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단계까지 자금을 투입한다.
직접투자에서는 ‘K엔비디아’ 육성 등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육성 정책에 맞춰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간접투자 분야에서는 금융당국의 정책성펀드 운용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자펀드 운용사 모집에 지원하고 개별 펀드의 주요 투자자로도 참여한다.
농협금융은 이 같은 전략의 첫 단계로 5천억 원 규모의 1호 펀드를 4월 안으로 결성해 인프라 투융자 분야에 투입한다. 이 펀드의 운용 무한책임투자자(GP)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농협금융은 펀드 조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등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아울러 농협의 특화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업ᐧ농촌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기술ᐧ농업기술 융합 투자 발굴을 추진하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농협금융 계열사가 하나로 결집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생산적 금융을 통한 국가 성장 정책에 주도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