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차전지 부품·자동화 장비 제조사 유진테크놀로지는 최근 국내 대형 배터리 제조기업과 배터리 워싱(Battery Washing)·이송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배터리 워싱장비는 배터리 단자의 용접 특성 안정화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장비이다. 이송장비는 고중량 공정물을 안정적으로 이송하는 자동화 설비다.
| ▲ 유진테크놀로지가 최근 국내 대형 배터리 제조기업과 배터리 워싱(Battery Washing)·이송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회사의 공장 전경. <유진테크놀로지> |
회사 측은 “배터리 전극 가공공정 분야에서 축적한 정밀 금형기술과 자동화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공정 장비 분야로 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번 계약과 별도로 복수의 장비 사업과 관련한 견적 제안·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배터리 분야 이외의 분야에서도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공정 장비 프로젝트를 협의하고 있다.
금형 사업 이외에도 회사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친환경 리드탭(전지 내부에서 전극 탭을 연결하는 단자)은 유해물질인 육가크롬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부착력과 내구성을 개선한 배터리 부품이다.
회사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YJ테크캠퍼스’를 중심으로 금형과 자동화 장비 설계 역량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공정 솔루션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