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지주가 사외이사 7명 가운데 5명을 교체한다.
BNK금융지주는 강승수, 박근서, 박혜진, 이남우, 차병직 등 사외이사 5명을 신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명숙, 김남걸 사외이사는 연임한다.
| ▲ BNK금융그룹이 사외이사 간담회를 열고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이 나오면 적극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 BNK금융그룹 > |
이번 사외이사진 변경에 따라 BNK금융은 주주 추천 사외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한다. 여성 사외이사도 1명에서 2명으로 늘린다.
BNK금융은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표이사 연임 안건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등 지배구조 개선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사외이사 7인 전원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 논의 결과가 나오면 신속히 정관에 반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지배구조 선진화 TF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연임 안건에 주주총회 특별결의 방식을 도입해 의결기준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은 사외이사 추천 기관(서치펌) 선정 절차 개선 등으로 선임 과정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강화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또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한다. 단계별 심사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는 방안도 들여다 보고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TF에서 개선안이 나오면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겠다”며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