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은 2025년 한 해 항공기 운항 중 탄소배출량을 전년보다 42만 톤 이상 줄였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최근 개최한 2026년 1분기 연료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12월 자사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한 탄소배출량은 총 1218만4169톤으로 집계됐다. 2024년 한 해 총 탄소배출량 1260만4224톤보다 42만55톤(3.3%) 줄였다.
| ▲ 대한항공의 항공기 B787-10의 모습. <대한항공> |
국내선 및 국제선 운항 편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상황에서도 총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 2025년 대한항공 항공기 총 운항 편수는 전년보다 약 2.6% 증가했다.
회사의 적극적인 신기재 투입과 효율적인 항로 운항, 근거리 최적 교체 공항 선정, 정교한 여객 수하물·화물 탑재 중량 예측 및 항공기 무게중심 최적화 등 항공기 운항 관련 정밀한 연료 관리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운영 체계도 재정비했다. 또 연료 관리 구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정교한 데이터를 적용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