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루닛이 2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함께 1:1 무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루닛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2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 ▲ 루닛(사진)이 30일 이사회를 열고 2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루닛은 신주 790만6816주를 주당 3만1650원에 발행할 예정이며 기존 주주에게 1주당 0.27주를 배정하기로 했다.
루닛은 해당 자금을 전환사채(CB) 풋옵션 대응 등 재무 리스크 해소, 차세대 기술 개발 등 미래 투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채무상환에 1377억7524만 원, 운영자금으로 1124억7550만 원씩 사용하기로 했다.
유상증자 배정기준일은 3월10일며 납입기일은 4월21일이다.
이날 루닛은 이사회에서 무상증자도 결의했다.
무상증자의 신주배정일은 4월23일이며 유상증자로 인해 발행되는 신주에 대해서도 자동적으로 무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발생한다.
무상증자는 보통주식 1주당 1주씩 배정돼 1:1 무상증자로 실시된다.
루닛은 “(인공지능 의료기기 소프트웨어기업) 볼파라 인수 과정에서 발행한 CB 풋옵션이 회사 재무 리스크로 작용해왔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다음 도약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