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담배처럼 설탕세 걷어 지역·공공의료 강화 재투자 어떤가"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6-01-28 12:1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이른바 '설탕세'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적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담배처럼 설탕세 걷어 지역·공공의료 강화 재투자 어떤가"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설탕 섭취로 인한 국민 건강권 문제 및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재투자 재원으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참고로 국회에서 설탕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설탕 부담금 도입을 통한 질병 예방 등 국민 건강권 강화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탕세는 일정량 이상의 당류가 첨가된 청량음료 등의 식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도입을 권고한 뒤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이 27일 공개한 국민 10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1%가 설탕세 도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2021년 설탕세 도입 논의가 이뤄졌으나 식품업계와 일부 소비자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당시 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는 국민 수용성 등을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은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대한민국 헌정회와 함께 2월12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설탕 과다 사용부담금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고 논의를 이어간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 말, G7·호주와 연대해야"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110% 보상, 금융위ᐧ금감원 긴급대응반 구성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