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쇼핑과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롯데시네마 합병설에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롯데쇼핑은 23일 "2025년 5월8일 콘텐트리중앙과 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중앙간 합병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나 합병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 ▲ 롯데쇼핑과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롯데시네마 합병설에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
콘텐트리중앙도 이날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31일 배타적 협상 기간을 오는 3월31일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쳐웍스와 메가박스 운영사인 메가박스중앙이 합병해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사모펀드(PEF) IMM크레딧앤솔루션(IMMCS)가 여기에 3천억~4천억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두 회사는 보도에 대한 해명을 위해 이날 공시한 것이다.
두 회사는 "기사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지분 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