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공장 가동 시작과 함께 미국 공장 매출 반영에 따라 추가로 실적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가 2026년 미국 공장 인수를 마치고 주가적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10만 원에서 23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87만3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4공장 완전 가동과 5공장 초기 매출 기여를 바탕으로 15~20% 매출 성장 목표치를 제시했다”며 “이는 미국 공장 매출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로 인수를 마무리한 이후 추가적 매출 목표치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4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2857억 원, 영업이익 5283억 원을 거뒀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5.3%, 영업이익은 67.9% 증가했다.
올해도 5공장 가동을 시작 등과 미국 공장 인수에 따른 추가 일감 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미국에서 생물보안법안이 공식적으로 시행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탈중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미국 공장 인수를 통해 고객사와 추가 수주 계약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미국 공장은 추가적 투자를 통해 완제의약품(DP) 공장 건설 계획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5조3509억 원, 영업이익 2조34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과 비교해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13.2% 증가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