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은 기준금리 연 2.50%로 5연속 동결, 통화정책 의결문에서 '금리 인하' 문구 빠져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1-15 11:1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통화정책방 의결문에서 '금리 인하' 문구가 빠지면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기준금리 연 2.50%로 5연속 동결, 통화정책 의결문에서 '금리 인하' 문구 빠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5년 7월, 8월, 10월, 11월 금통위에 이어 다섯 번째 동결이다.

1500원을 위협하는 원/달러 환율이 기준금리 인하 보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3.50~3.75%로 한국보다 1.25%포인트 높다. 한국 금리가 미국보다 낮으면 투자 자금 유출에 따라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14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2원까지 올랐다. 오후 3시30분 기준 종가는 1477.5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는 이전과 달리 '금리 인하' 문구가 빠졌다.

지난해 10월 금통위 때는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를 결정하겠다고 했고 11월 회의 때는 '추가 인하 여부 및 시기'라는 문구를 넣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는데 이번에는 삭제된 것이다. 
 
금통위는 이번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향후 통화정책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해 나가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는 "향후 통화정책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성장 및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여부 및 시기를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