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샘 사장 김유진 신년사, "2030년엔 대체 불가능한 '공간 솔루션 기업' 될 것"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6-01-09 10:5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샘이 2030년까지 달성할 중장기 비전으로 '모든 고객 경험에 확신과 감동을 주는 단 하나의 공간 솔루션 기업'을 제시했다.

한샘은 김유진 한샘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최근 모든 임직원에게 전달한 신년사를 통해 2026년 조직 운영 아젠다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한샘 사장 김유진 신년사, "2030년엔 대체 불가능한 '공간 솔루션 기업' 될 것"
▲ 김유진 한샘 대표집행임원 사장. 

김 사장은 신년사에서 "내수 경기와 건설경기 침체, 환율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연속 10분기 이상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단기적인 성과에 매몰되기보다 '한샘은 어떤 회사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회사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함께 설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2030년의 한샘은 단순히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를 넘어 고객이 한샘을 만나는 모든 순간에 확신과 기대 이상의 감동을 주는 대체 불가능한 공간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고객이 한샘을 만나는 전체 가치사슬에 걸쳐 모든 임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작은 디테일까지 채워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2030년 비전 달성을 위한 2026년 조직 운영 아젠다도 제시했다.

한샘은 효율적 자원 관리를 통해 기업과 개인의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효과가 낮은 업무와 관성적으로 이어져 온 업무들은 과감히 줄이겠다는 의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데이터 기반의 통찰력도 더욱 강화한다. 데이터를 단순히 모니터링 하는 단계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데이터를 해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해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기술 활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뜻으로 보였다.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업무 속도도 한 단계 더 높이기로 했다. 업무의 중요도와 의사결정 과정을 점검해 실행과 학습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시장 환경이 우리에게 우호적으로 바뀌기를 막연히 기다리기보다 기업 체질과 업무 방식의 개선을 통해 한샘 본연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도전적인 시장 여건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한샘의 업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이고 임직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힘을 모은다면 비전은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