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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1-05 17: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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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423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됐음에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오르자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 비트코인이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가격이 오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5시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8% 오른 1억3423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8% 오른 458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41% 오른 309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2% 오른 19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28%) 비앤비(1.72%) 유에스디코인(0.28%) 트론(0.23%) 에이다(1.39%)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46%)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5일 연속으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10월 초 이후 최장 기록으로 파악됐다.

가상화폐거래소 비트겟 수석 분석가인 라이언 리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금과 은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관련 미국의 군사 행동 뒤 여러 자산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것은 전형적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도 그 흐름의 연장선으로 풀이됐다.

통상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번엔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가치저장 수단 성격의 수요가 일부 유입된 결과로 해석됐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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