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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26년 시무식' 열어, 김성주 "모두가 누리는 연금 만들겠다"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1-02 16: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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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공단이 시무식에서 2026년 4대 과제를 제시했다.

국민연금은 2일 오전 10시 공단 본부 연금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2026년 시무식'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85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주</a> "모두가 누리는 연금 만들겠다"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일 오전 10시 공단 본부 연금홀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이날 행사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 신임 부서장 임명장 수여, 이사장 신년사, 신년하례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의 헌신적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연금이 1126만 명의 연금수급권을 확보했으며 매월 연금수급자 742만 명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등 국민 노후보장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역대 최대 기금운용 수익률인 15%를 기록했던 2024년에 이어 20% 안팎의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2026년이 ‘모두가 누리는 연금’을 만들 중요한 해”라며 네 가지 과제를 당부했다.

과제들에는 △지속할 수 있는 연금제도 실현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와 책임투자 병행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 복지서비스 확대 △인공지능 대전환 선도 및 공공기관 사회적 역할 강화 등이 포함됐다.

보험료율 변동 등 연금개혁으로 달라지는 내용을 국민께 세심하게 안내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등 정부 국정과제 입법 추진과 다층 연금 체계 확립을 비롯한 구조개혁에도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기금운용 분야에서는 통합 포트폴리오(Reference Portfolio) 운용체계를 확대해 투자다변화를 촉진한다. 해외 연기금 수준으로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기금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모든 투자 과정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반영하게 된다.

‘의결권 행사 지침(스튜어드십 코드) 시즌 2’로의 발전과 수탁자 책임 활동 내실화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김 이사장은 ‘치매안심 공공신탁 시범사업’ 및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본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종합복지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최고의 인공지능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및 협력에도 나선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항상 국민과 함께 할 것임을 약속한다”며 “국민께 새해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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